미국의 한반도 안보 전문가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 대해 7일(현지시간) "두 정상이 대북 기조를 놓고 대체로 일치된 시간을 보였다"고 말했다.
빅터 차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한 언론매체에 "두 정상은 매우 좋은 회담을 했다"고 평가했다.
차 석좌는 "공동 기자회견은 북한의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견해의 일치를 반영했다"면서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오랜
그는 이어 "두 정상은 같은 (대북) 전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핵무기가 김정은 정권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뿐이라고 설득하는 최대의 압박이 그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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