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국 경제학자인 헨리 조지의 말을 인용하며 지대 개혁 필요성을 언급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에는 '지대개혁'의 공론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7일 추 대표가 오는 10일 국회에서 헨리 조지 포럼과 공동으로 헨리 조지와 지대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이 좌장으로 자리하며 김윤상 경북대 석좌교수와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각각 관련 주제로 발제할 계획이다. 또 김종민 민주당 의원,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
추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매체를 통해 "청년이 창업하든 무엇을 하든 지금 상황에서는 과도한 임대료가 큰 부담"이라면서 "그런 상황이 과연 공정한 것이냐 하는 데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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