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첫 번째 아시아 순방국인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독재자도 미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 미 언론 "북, 트럼프 순방 중 도발 우려"
미국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북한이 군사 도발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주요 정치 일정에 맞춰 도발을 감행해 온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한미-한중 릴레이 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한미, 한중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균형 외교에 나섭니다.
한미동맹을 확인하는 한편, 한중 관계 회복에 주력할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정원 뇌물 상납' 박 전 대통령 방문조사 검토
청와대로 상납한 40억 원 대 국정원 특수활동비의 최종 수령인으로 의심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서울구치소로 직접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한샘 사지 말자" 불매운동 확산
'한샘 신입사원 성폭행 사건' 파문이 일파만파 확대되는 가운데 한샘 불매 운동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샘 측은 진상 규명이 되는대로 철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강릉 고속철 내달 개통…서울서 1시간대
서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까지 1시간 대 주파가 가능한 고속철도가 다음 달 본격 운행에 들어갑니다.
고속철 운행으로 당일 관람도 가능해짐에 따라 올림픽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