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국정감사와 관련해 "당초 세운 목표의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20일 동안 민주당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국감에 임했다"며 "이번 국감이 낡고 부패한 과거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나라의 출발을 알렸다면 예산 입법 국회에선 새 시대의 마중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 제일주의를 맨 앞에 두고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일자리 소득안정, 가계비 안심, 국민 건강생활 안전 등 '3안 민생국감'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폐청산 국감을 통해 10년 동안
지난 12일 시작한 2017년 국정감사 정기국회는 31일 막을 내린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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