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주변 농민들과 시장이 상생을 실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추석을 앞두고 이날 오전 육거리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특히 육거리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수해 피해복구 상황도 점검했다.
이 총리는 또한 이날 페이스북에 추석 인사 글을 올려 "마음과 몸, 편안하고 푸근하게 추석 잘 쇠시기 바란다. 연휴가 지난 뒤에는 다시 뛰자"고
이 총리는 "추석을 지내면서 혹시 주변에 외로운 이웃은 계시지 않는지도 살펴주시면 고맙겠다. 사회의 온기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 방식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 따뜻한 마음이라도 이웃에 나누어 드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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