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한 '제3차 믹타 국회의장회의'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인도적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허심탄회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는 매우 타당하다"면서도 "동시에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유인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북한 정권이 잘못된 판단을 접기를 바란다"면서 한국 입장에 대한 믹타 국회의장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