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최근 2년 동안 외교부와 코이카 출신 인사가 대표로 있는 업체와 39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코이카는 최근 2년 동안 외부 업체와 모두 211건, 183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교부와 코이카 출신 인사가 대표인
이태규 의원은 "외교부와 코이카 고위직 출신들이 근무하고 있는 특정 업체와 수십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일부는 제한경쟁입찰로 진행한 것은 특혜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서정표 기자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