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 청와대 '문정인 비판' 송영무 엄중 주의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하고, 결정되지 않은 대북 지원 시기에 대해 언급한 송영무 장관에게, 청와대가 엄중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송 장관은 자신의 발언이 과했다며 사과했습니다.
▶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모레 표결
여야가 모레 국회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박원순 제압문건' 고소 MB 측 '불쾌'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대통령을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 작성의 책임자로 지목해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공식대응을 자제하면서도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 하성용 KAI 전 사장 '위장회사' 포착
하성용 KAI 전 사장이 협력업체 대표를 시켜 자신의 위장회사를 세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하 전 사장이 이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준기 동부회장 '강제추행' 고소당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30대 여비서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동부측은,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강제추행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