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8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군사 옵션 배제 안 해" 협상론은 '일축'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행동은 분명한 옵션이라며 이를 사용하면 북한한테는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강도 높은 경고를 했습니다.

▶ '친북 행보' 멕시코 북한 대사 추방 명령
북한과 돈독했던 멕시코 정부가 북한 핵실험에 대한 항의 표시로 북한 대사에게 '사흘 안에 떠나라'며 추방명령을 내렸습니다.

▶ 여야 청와대 회동 추진 홍준표 "불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중 여야 5당 대표와 만나 대북정책 방향이나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 10대 폭행 전국서 잇따라 "처벌 강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이후 10대들의 폭력 피해 사실이 전국에서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법을 바꿔서라도 가해 청소년들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168대 1' 강남 재건축 '로또 청약' 열기
어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서울 신반포센트럴자이의 평균 경쟁률이 168대 1로, 올 들어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 문을 연 강남 래미안 포레스트 모델하우스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 멕시코 사상 최대 8.1 강진 쓰나미 경고
멕시코 남부에서 87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인 8.1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이 지진으로 높이 3미터 이상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