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이행 TFT(태스크포스팀) 첫 전체회의를 열어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입법과제 등을 7일 오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각 TF 단장 및 간사들이 참석한다.
국정과제 이행 TF는 10개 팀으로 구성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TF별로 중점을 둘 과제나 이후 활동 방향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TF는 국정과제별로 관련 있는 상임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다. 이에 당과 원내 지도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여당 의원들이 한 가지 이상의 TF를 담당할 것으로 예측된
앞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핵심과제로 최저임금 인상 후속 대책, 탈원전, 대입제도 개선, 통신비 인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언론 공정성 실현, 공정과세, 권력기관 개혁, 부동산 시장 안정,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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