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지명 25일 만에 결국 사퇴했습니다. 불법 주식 거래 의혹으로 부적절 여론이 들끓자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쳤다"며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 박성진'병역특례 연구원' 허위복무 의혹
이념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병역특례 연구원으로 있을 당시 8개월간 허위로 복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100일 '입법 전쟁' 돌입 곳곳 '지뢰밭'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개막했습니다. 증세와 탈원전, 방송법 등 여야 간 이견이 커 여야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안봉근·이재만 법정 출석 '증언거부' 인정
전 정권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청문회에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 '군 의문사' 김훈 중위 순직 결정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진 고 김훈 육군 중위에 대해, 군이 19년 만에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의문사'로 숨진 군인 47명에 대한 처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 재건축 아파트 하락 속 추가대책 '만지작'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만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54%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가 아직 확고하지 않다며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