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관람 개선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청와대 일반 관람 프로그램이 오늘(1일)부터 다시 재개됐습니다.
춘추관에서 시작해 녹지원과 수궁터, 본관 대정원 등을 둘러보는 청와대 일반관람은 한 시간 반 정도의 코스로 청와대의 경내 대부분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접근이 허용되지 않던 '칠궁'도 개방하기로 했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여동안 군 의장 행사
청와대는 지난해까지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개방했으나 이번달 넷째주부터는 토요일에도 일반 관람이 허용된다면서 지속적인 관람 프로그램의 개선을 통해 해외의 국가 원수 집무실과 같이 국제적인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을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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