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취임 후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로부터 대선 공약이었던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과 방송의 공정성 회복·국민 중심의 방송통신 상생환경 조성 방안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총 22개 부처를 업무 관련성을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이날부터 31일까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두 부처의 업무보고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 대상자는 총 128명이다.
이날 업무보고는 국민의례와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을지훈련 상황보고, 부처별 핵심정책보고, 부처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외교부와 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으며, 25일은 기획재정부·금
이어 28일 국방부·보훈처·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 29일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30일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31일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순으로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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