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폐합 과정에서 보직을 받지 못한고위 공무원 205명이 오늘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특별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잉여 인력은 당장 4월부터 6개월이나 1년 코스로 교육받도록 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겁니다.
무보직 대기자는 국장급 이상
이들은 3개월 단위로 '평가'를 거친 뒤 부처별로 결원이 발생하면 충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교육을 마친후에도 보직을 받지 못한 공무원들은 추가 교육을 받거나 명예퇴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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