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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9일을 앞두고 각 당이 전략지역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야권은 대운하 문제를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한나라당이 백 80석 이상을 얻으면 대운하를 밀어부치고 장기집권 독재정권으로 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 천영세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대운하 반대 연대'에 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부산에서 유세를 벌이면서 이제 시동거는 이명박 정부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군소 야당들은 당선이 유력한 격전지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