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바른정당, '문재인 정부 정책 비판 토론회' 개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16일부터 문재인 정부의 경제·안보·교육정책을 정밀 검증하고 비판하는 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합니다.
이번 정책검증은 현 정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 정책의 허점을 파고들어 공론화함으로써 9월 정기국회에서 야당으로서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대국민 여론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이날 당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문재인 정부 100일,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조세정책' 부문에서는 정부·여당이 추진하려는 초고소득자 소득세 및 대기업 법인세 증세가 핵심 주제가 될 예정입니다.
이어 17일과 18일에는 외교·통일·국방정책과 교육정책을 다루는 토론회를 엽니다.
바른정당도 이날부터 지난 100일간의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성격의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첫 토론주제인 '부동산정책'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문재인 정부 불안한 외교·안보평가', 18일에는 '문재인 정부 재정 대책 및 재정 건전성 평가'를 주제로 각각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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