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휴가지인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잠수함사령부와 안중근함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4일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
통령은 장병들을 격려했고, 안중근함 함장인 김태훈 대령으로부터 안중근함의 성능과 탑재된 무기체계 관련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 "현직 대통령으로서 내부까지 들어간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안중근함은 2009년 취역한 1800t급 디젤·전지 잠수함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