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사드 임시 배치' 결정에 대해 "북한 압박과 한미동맹 차원에서 적절하고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원내대표는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제재와 압박, 대화 중 방점이 찍히는 부분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대북 원칙이 조변석개하면 국민 불안만 가중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 의장은 "다주택자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과열지역별로 조치를 마련하고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 확대 및 청약제도 불법행위 차단 등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