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 회의를 열고 세제개편 방향을 논의한다.
초(超) 대기업과 고소득자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인상을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새 정부의 공약 이행을 위해 약 4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 날 회의에는 여당에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박광온 제3정조위원장, 김종민 정책위 부의장이, 정
앞서 추미애 대표는 지난 20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소득 2000억원 초과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소득 5억원 초과 개인에 대한 소득세율을 40%에서 42%로 각각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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