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협정일을 앞두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 정부의 군사회담 제안에 대해 오늘도 침묵을 지켰습니다.
▶ 미국 '북한 원유수입 봉쇄법' 통과
미 하원이 북한의 원유 수입을 봉쇄하는 대북 제재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유엔 안보리 차원의 새 대북 제재안도, 중국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청 "격식 없는 간담회" 기업 "여전히 부담"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이틀간 기업인들과 호프타임을 곁들인 간담회를 합니다. 자료도, 시간제한도 없는 격식 파괴라고 하지만, 기업에선 부담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용주 의원 검찰 소환 "책임지겠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 공명선거 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의원은 제보가 조작된 사실은 몰랐지만,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 '두 얼굴의 교사' 학생 75명 성추행
경기도 여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2명이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해 교사 중 한 명은 교내 성폭력 예방과 상담을 총괄하는 부장 교사였습니다.
▶ "내년 최고금리 24%로 인하" 대부업 수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내년부터 대부업체 최고금리를 24%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내에 최고금리를 20%까지 낮춘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