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20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첫 재정전략회의 '증세' 논의 본격화
새 정부 5년간의 나라 살림을 논의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가 대통령 주재로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178조 원의 재원 마련을 두고 증세 등 격론이 예상됩니다.

▶ 문건 추가 분석 "특정 이념 확산 주도"
청와대가 국정상황실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 문건 504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청년 보수단체를 육성·지원하는 등 특정 이념 확산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 신설·국민안전처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중소벤처 기업부가 신설됐고 국민안전처는 2년 8개월 만에 폐지됐습니다.

▶ 군사회담 사실상 무산 "ICBM 발사 준비"
남북군사회담을 열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 북한이 응하지 않아 내일로 예정됐던 회담은 무산됐습니다. 미 CNN은 북한이 2주 안에 ICBM을 다시 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임지현은 대남공작원…영웅 대접"
탈북 여성 임지현 씨가 위장 탈북한 뒤 대남공작원 활동을 해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임 씨는 현재 북한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충북도의원 2명 귀국 한국당 "제명 처분"
최악의 물난리에도 해외 연수를 떠났던 충북도의원 4명 가운데 2명이 조기 귀국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소속 도의원 3명을 제명 처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