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나선 이효성 후보자, 통신 관련 이슈들 언급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통신 관련 이슈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 후보자는 19일 오전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영 방송사 이사진에 일반 대표자도 포함돼 중재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이동통신요금 인하 방안 등 통신 이슈들에 관해 단말기 보조금 분리공시제 실시와 보조금 상한제 폐지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후보의 자료제출 부실을 문제 삼았고, 여당 의원들은 야당이 의사진행발언을 빙자한 유사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공전시킨다고 맹비난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