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씨에 '분노'했다는 '부실 검증' 이인원, 이력 살펴봤더니…

이유미씨에 '분노'했다는 '부실 검증' 이인원, 이력 살펴봤더니…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김인원 변호사(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위원단 부단장)의 이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전라남도 남원 출신으로 전직 부장검사 출신입니다.

지난 2012년에는 당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중구에 출마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후 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천정배 의원이 주도한 국민의회에 합류했고 합당에 의해 국민의당 소속이 됐습니다.

20대 총선에서는 신계륜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성북구 을에 국민의당 후보로 공천됐으나 기동민 의원에 선거에서 패배한 바 있습니다.

19대 대선 준비 기간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캠프에 합류해 공명선거추진위원단 부단장으로 활동했으며, 당시 제기한 준용씨의 '취업특혜 제보'가 조작됐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