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노동계는 생계비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사용자 측은 중소·영세기업을 외면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중부지방 호우특보…오후부터 차차 그쳐
경기도 평택과 충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고 동해안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빗길 사고 잇따라…택시 전복·낚시꾼 숨져
달리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경계석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제주에서는 낚시를 떠난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김인원 16시간 조사…"이유미에게 분노"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가 16시간에 결친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 사태를 초래한 이유미씨에게 분노가 치민다"고 밝혔습니다.
▶ 추경심의 재개…모레 본회의 의결 추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11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재개합니다.
모레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지만, 여야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 한수원 노조 "대정부 투쟁…무효 소송"
한국수력원자력 노조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과 관련해 항의 집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또, 졸속결정이라며 무효 소송과 가처분신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