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임명식 날까지 도로교통법 위반에 네티즌 뿔났다…"급한 마음 알겠지만"
송영무 신임 국방부장관의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이 또다시 공개됨에 따라 송 장관을 바라보는 네티즌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송 장관은 14일 오전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대화에서 "어제 오후 아내와 함께 청와대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집이 용인이라서 늦지 않기 위해 버스 전용차선으로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한·미 연합훈련 당시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이 적발되어 청문회 과정에서 한 차례 홍역을 치르고서도 다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셈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가는 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잘못은 했으니 벌금 내고 마무리하세요"(yski****) "만만한 게 도로교통법이네" (shop****)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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