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이언주 막말' 규탄하며 눈물 흘린 급식 조리원들…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학교비정규직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한 이언주 의원의 막말 규탄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일반노조연맹 관계자 및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도을순 서울일반노조 학교급식지부장은 이 의원의 막말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발언을 마친 후에도 감정이 주체되지 않은 도을순 부장은
한편 학교 급식 조리원들을 '밥하는 아줌마들', '나쁜 사람들', '미친X들"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은 이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찾은 급식 조리원들은 진정성 없는 사과라며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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