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서 남동쪽으로 192km 떨어진 동해상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지진은 초기 징후로 봤을 때 핵실험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한미 FTA 재협상 개시' 선언
미국 정부가 한미FTA 재협상 절차를 개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한미 FTA 재협상 합의는 없었다는 입장이어서, 양국 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 트럼프 탄핵안 첫 발의…"백악관 강타"
미국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처음 발의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트럼프 대통령 장남의 러시아 스캔들을 겨냥해 5급 허리케인이 백악관을 강타했다고 표현했습니다.
▶ 안철수 "제보조작 충격적…국민께 사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면서도 정계은퇴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 외교관은 '성폭행' 판사는 '성추행'
에티오피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이 계약직 여직원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직 판사가 회식 때 여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대구 36도' 폭염…습도 높아 찜통더위
오늘도 대구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올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