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인사혁신처장엔 김판석 연세대 교수가 임명되는 등 차관급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류 신임 식약처장은 지난 대선 당시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패륜아'라고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 안철수 "제보조작 충격적…국민께 사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민께 사과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면서도 정계은퇴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 정유라 증인 출석…"말 세탁 모를 리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던 정유라 씨가 갑자기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정 씨는 "삼성이 말 세탁 과정을 모를 리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 외교관은 '성폭행' 판사는 '성추행'
에티오피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우리 외교관이 계약직 여직원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직 판사가 회식 때 여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미, 사드 요격시험 성공…대북 방어력 과시
미 국방부가 사드를 이용해 수천 킬로미터 상공에서 날아오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격추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초복' 개고기 식용 논란…수산 보양식 인기
야산에서 식용 개 수백 마리를 몰래 거래하는 현장이 포착되는 등 초복을 맞아 개고기 식용 논란이 뜨겁습니다. 대안으로 낙지나 전복 같은 수산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