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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5부 요인 초청 정상외교 성과 설명회를 열어 정세균 국회의장등 참석들과 함께 오찬장으로 이동 하고있다. [이충우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일 문재인 정부 1기 17개 부의 장·차관 인선을 완료한 이후 단행된 처(處)·청(處)장 인사로 후속 차관급 고위공직자 인선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은 청장 인사는 후보자들 검증이 끝나낸데로 계속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사로 처장 인사도 완료됐다. 5곳의 처 중 유일하게 기관장 인사가 나지 않은 국민안전처는 정부조직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해체돼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으로 분리될 예정이라 인선이 없을 전망이다. 현재 정부조직은 17부·5처·16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6개 청 가운데 아직 인선을 하지 않은 곳은 관세청·조달청·병무청·방위사업청·경찰청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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