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위해 사드배치 찬성 집회에 참석하는 등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이자 방어 체계인 사드 조속배치를 촉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기록해 반드시 역사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사드배치 반대 망언록'을 조사해 발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 당 차원에서 '사드 조속배치를 촉구하는 범국민 대회'에 동참하고 사드 배치와 한미동맹 관련 토론회를 매주 2회씩 두 달간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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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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