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조대엽 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이 연기됐지만, 야당은 여전히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두 사람 중 한 명을 낙마시키는 조건으로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문준용 특검법 발의"…"피해자 코스프레"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 "북 주민, 불법으로라도 평양 살고 싶어해"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평양에 불법으로 거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뇌물을 받고 불법거주를 묵인하는 단속기관의 부패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미 8군, 64년 만에 용산 떠나 평택 이전
미 8군 기지가 64년간의 서울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했습니다. 내년까지 주한미군 사령부와 미 2사단도 이전할 예정입니다.
▶ 또 버스 사고… 중앙선 넘어 승용차 덮쳐
영동고속도로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마주 오던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관세청이 점수 조작…롯데 두 차례 부당탈락"
지난 2015년 정부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 때, 관세청이 평가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롯데로 가야 할 면세점 사업권은 다른 업체들 손으로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