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없다" 강연재 탈당, 과거 발언 살펴보니…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 전 부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중도의 길을 걷는 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실현할 수 없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 전 부대변인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문빠','광신도'라고 지칭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당시 자신의 SNS에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 짓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이라고 했
강 전 부대변인은 200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10년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을 지내고 2011년 국회 입법지원단 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014년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상근 부대변인, 7ㆍ3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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