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외고·자사고 폐지에 대해 "혁신해야 할 필연적 교육과제"라며 일반고로의 전환 의지를 내비쳤다.
이 교육감은 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을 통해 "학교의 차별은 근본적으로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육감은 "외고·자사고 폐지는 4차 산업혁명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혁신해야 할 교육과제"라며 "특권과 특혜를 배제하고 누구나 자신의 상상력을 가지고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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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교육감은 지난 6월13일 월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국 교육감 중 처음으로 외고·자사고 폐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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