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5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북 "대기권 재진입 확증…독립절 선물"
북한이 화성 14형 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고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미사일이 미국의 독립절 선물이라며 앞으로 자주 보내겠다고 비아냥거렸습니다.

▶ '한미 미사일 사격훈련' 문 대통령 제안
한미 양국 군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해 이뤄진겁니다

▶ 문 대통령 독일 도착 '신베를린선언' 수정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베를린에서 발표하려던 '신베를린선언'은 북한의 도발로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 "내가 죽였다" 자백 구속영장 발부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는 심천우가 "자신이 죽인 게 맞다"고 자백했습니다. 법원은 심천우·강정임 두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위안부 영상' 73년 만에 최초 공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73년 만에 공개된 이 영상엔 피해자들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사진·학력 '삭제' 이달 공공기관 공채부터
이번 달부터 300여 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입사지원서엔 학력이나 용모처럼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들이 다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