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지검 1차장 검사에 윤대진
↑ 윤대진 / 사진=프로필 |
대검찰청은 현재 공석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자리에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을 직무대리로 보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충남 청양 출신의 윤 검사는 1996년 사법연수원 25기 출신으로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분당 파크뷰 아파트 시공사업 특혜 의혹, 저축은행비리, 효성그룹, CJ그룹, BNK주가조작 조사 등 굵직한 기업수사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윤검사는 검찰이 해경의 세월호 참사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수사하던 당시 수사팀장을 지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직은 노승권 차장검
이번 인사는 주요 사건들에 대한 수사와 공판이 1차장 산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인사는 7일자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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