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발사한 불상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가 930여㎞로 분석됐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9시40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불상탄도미사일 1기가 930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중에 있으며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
이날 미사일 발사지역인 평안북도 방현은지난 2월 사거리 2000㎞로 추정되는 신형 고체추진 연료 기반의 북극성-2형이 발사된 곳이다.
앞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6번째이며 올해들어 12번째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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