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는 3일 오후 1시 정유라 씨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법원에서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에 진행되는 두 번째 조사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또 두 번째 구속영장에 추가된 혐의인 이른바 '말세탁'과 관련해서도 정씨의 가담 정도 등에 대해 자세히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씨에 대한 세 번째 구속영장 청구 또는 불구속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손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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