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한미정상회담을 열고 결과를 정리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 성명에서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야말로 동맹의 모범이라며 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시킬 것을 합의했습니다.
▶ "북핵, 단계적·포괄적 접근…근원적 해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에 대한 인내는 실패했다며 더 이상 인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미FTA 재협상 공식화…방위비 문제 제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간의 무역 불균형을 언급하며 한미FTA 재협상을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특히 주한미군의 방위비 인상까지 요구해 한미관계에 적잖은 긴장감이 예상됩니다..
▶ "낙마사유 없어" vs "보고서 채택 못해"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마무리됐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에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1박2일 이어진 김상곤 후보자의 거듭된 사퇴 요구가 계속되면서, 추경 심사를 앞두고 난항이 예상됩니다.
▶ 이유미, 안철수에 "구속 두렵다" 문자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유미 씨가 구속 전 안철수 전 대표에게 "구속이 두렵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당시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답해 진실공방이 예상됩니다.
▶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후텁지근
7월의 첫날이자 토요일인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은 낮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