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뒤 여야 대표를 초청해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문 대통령이 전화해 미국에 다녀와서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겸 청와대에 초청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회담 내용과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하고, 한·미 동맹을 비롯한 대외관계에 대해 여야 대표들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을 출발해
문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다음 달 2일 저녁 늦게 귀국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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