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내일(27일) 국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실 것"이라며 "안건은 오늘 국무총리와의 오찬에서 조율하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참석 차 28일 출국할 예정인 만큼 내일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취임 이후 48
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주재가 늦어진 것은 새 정부가 인수위 없이 급출발한 탓에 내각 인선이 지연된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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