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해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호남에서는 99%라는 기록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여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드 배치에 대한 여론은 찬성이 53%, 반대는 32%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7월 사드 배치가 결정됐을 때보다 찬성 여론이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드가 필요하다'는데 더 많은 국민들이 찬성하고 있는 겁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첫 정식 재판이 오늘(16일)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은 데 대해서는 "안타깝다"고 답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