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과 관련해 "핵심 사유인 일자리 창출 방법, 내용에 관해 우려스웠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시정연설은 취임 34일만의 연설이고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추경에 관해 설명한 연설이라는 측면에선 진정성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은 국가재정법상 요건에 해당해야 하고 야당들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문제
앞서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3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조찬 회동을 갖고 "공무원 증원 추경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합의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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