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비서실장에 배재정 전 국회의원 임명

↑ 첫 여성 비서실장/사진=연합뉴스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 배재정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여성 비서실장은 총리실 역사상 처음읍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비서실장이 없어졌다고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비서실장직이 부활해 4명이 역임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34명의 국무총리실장 가운데 여성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한편 배재정 비서실장은 부산일보 기자로 18년간 재직하면서 인터넷뉴스 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부산일보에서 노조 간부를 하며 부산일보의 지분 100%를 보유한 정수장학회의 편집권 침해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하다 사직을 권고받고 명예퇴직했습니다.

19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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