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이번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과 오늘 논의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조속한 시일 내 내각 구성이 완료돼 국정운영이 되도록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장정에 당·정·청의 무한한 신뢰를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고위 당·정·청 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있어서 긴밀한 협의와 실질적 집행을 담보하는 국정운영의 핵심 기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관된 국정운영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추 대표는 "지난 정부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고 일하는 정부, 소통하는 정부, 신뢰받는 정부가 돼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당·정·청의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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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총리, 추미애 대표와 환담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신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을 방문, 추미애 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7.6.1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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