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도부가 2일 가뭄 피해를 본 전남 들녘을 방문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김중로·전진영 비대위원, 김성식·박준영·윤영일·정인화 의원 등과 함께 무안군 해제면 금산간척지를 찾아 가뭄대책 추진상항을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물이 줄면서 담수호의 염도가 높아지고 작물 고사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농민들의 고충도 경청했으며 경작지의 절반이 조금 넘은 논에서 모내기를 마쳤다는 보고를 받고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지원책을 당부했다.
또 "영산강 4지
이어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정부에도 건의하겠지만, 추경에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