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 "한미동맹의 정신에 따라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중국과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익 중심의 협력외교를 추진한다는
조 대변인은 또 "사드와 관련한 최근 새로운 상황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미측에 설명했다"며 국방부의 사드 장비 반입 보고 누락 건에 대한 정부의 진상 조사 경위와 목적 등을 미국 측에 알렸음을 시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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