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청와대. 여당, 자유한국당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 다 했어야"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이 한국당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는지 다시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한국당이 표결에 불참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와 여당이 자유한국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어야 했다"고 했다.
이 밖에 한국당을 향해 "의회 절차에 동참해서 반대 의사를 당당히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것이 의회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안은 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