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특사로 파견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6일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신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에콰도르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특사로 같은 당 조승래 의원과 함께 에콰도르를 방문 중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레노 대통령 취임식 후 첫 행사인 에콰도르 전통부족 지휘봉계승식 후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접견 자리에서 모레노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레노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살펴보고 "빠른 시일 안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 7년 전에 방문했던 한국은 아름답고 성실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이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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