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25일 문재인 정부에서 산업·기업의 구조조정이 속도감 있고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국제 신용평가 기관 S&P(스탠다드 앤 푸어스) 연례협의단과의 면담을 통해 "산업과 기업의 구조조정이 일관성 있게 추진돼 우리 경제의 비효율 제거하고 경제가 혁신 될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 핵심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소득주도 성장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것은 성장과 고용과 복지를 각각 따로 추진하는 게 아니라 일체적
아울러 그는 "산업이나 기업의 구조조정 문제는 사실 한국의 정치적 환경 때문에, 지난 6개월 간 국정 지도층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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