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청문회 준비와 기재부 업무보고 사무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했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첫 경제수장 후보로 지명된 지 이틀만이다.
현재 아주대 총장인 그는 전날 평소대로 아주대로 출근해 경기도 내 중·고교 교장을 상대로 특강을 하는 등 일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했다. 애초 김 후보자는 아주대 총장 업무를 더 본 뒤 25일께부터 청문회 준비사무소로 출근할 계획이었지만 예정보다 일정을 앞당겼다.
이날 그는 청문회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실·국 업무
기재부는 청문회 준비를 위한 군 경력, 학력 등에 대한 서류를 준비해 가능한 한 빨리 청문회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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